이번 행사는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생명 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사용된 실험동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국내에서 한 해에 의약품 등의 개발을 위해 사용되는 실험동물은 약 175만마리로 마우스·랫드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설치되는 조형물인 ‘동물사랑비’는 실험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사상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사람이 실험동물을 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동물사랑비’ 제막식과 생명존중행사가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강조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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