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서 첫 할로윈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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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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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금 빈민학교 건립에 기부‘문화체험’․ 내외국인 화합의 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글로벌 도시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행사 수익금을 인도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기부하는 뜻 깊은 첫 할로윈 파티가 열렸다.

지난달 31일 저녁 G타워 22층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 및 인도 King's Kids School 설립을 위한 자선파티(The First Annual Songdo Halloween Party)'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외국인과 송도 주민, 어린이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10월31일 밤에 행하는 서양의 연례 풍속 행사인 할로윈데이 날 학교에서는 가장(假裝) 파티가 열리고 밤이 되면 도깨비, 마녀, 해적 등의 의상을 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Trick or Treat)”고 으름장을 놓으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간다.

송도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가 더욱 뜻 깊은 것은 행사 수익금을 인도에 있는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학교인 King's Kids School의 건립에 기부할 예정이라는 것.

또 송도 주민과 연세대, 인천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입주 대학생 등의 연합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계기와 외국인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송도지역 대학생 모임인 ‘송도Uni'가 주최하고 송도 주민들에게 생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인 ’COMIN'이 기획, u.Life Solutions가 후원 협찬한다.
 

IFEZ 송도서 첫 할로윈파티 개최[사진제공=IFEZ]

할로윈 파티는 △어린이들을 위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게임 존 △아이들이 할로윈 복장을 뽐낼 수 있는 런웨이(레드카펫)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파티, 2부는 어린들을 위한 파티로 각각 진행되며 인도의 학교 건립을 위한 모금 설명과 영상 데스크도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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