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건축 미래를 알리는 '2014 경남건축문화제 개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건축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대한민국 건축예술도시 경상남도의 위상 정립을 위한 '2014 경남건축문화제'가 11월5일부터 11월8일까지 '공감-SNS(Social Networking Space)'라는 주제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사)경남건축문화연합에서 주최하여 이번 4회째 개최되는 금번 문화제는 경남 건축인의 화합과 위상 강화, 건축문화 인프라 확충 및 미래 경남의 건축상을 정립함은 물론, 2개 공모전(제24회 경남건축대전, 제9회 집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건축사.교수 초대전, 해외 우수 건축 작품 전시, 도내 우수 주택 전시, 경남의 근대건축전과 같은 그 동안 우리 지역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건축작품의 감상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밖에도 '보다 좋은 삶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함께 '플로팅 건축의 해외사례와 국내연구 현황'에 대한 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또 부대 행사로 도민들이 직접 건축모형 체험을 통해 쉽게 건축을 쉽게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경남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경연장이 될 건축올림피아드 대회와 함께 복잡한 사회 속에서 필요한 것만을 갖추고 간소한 삶을 추구하는 건축가들의 노력을 소개하는 다큐형식의 2편의 건축영화도 상영된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그 동안 전문분야로 인식해온 건축을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금번 문화제를 준비 하였으므로 남녀노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행사참여가 가능함에 따라 많은 도민들의 관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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