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6일 오후 1시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55원 오른 1093.05원에 거래중이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미국 중간선거 결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환율은 1096.8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6일(장중 최고치 기준 1097.0원)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엔·달러 움직임에 따라 1100원 선이 뚫릴 가능성도 보고 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에 달러당 114.97엔까지 올라 115엔 선에 근접했다. 엔·달러 환율이 115엔 선을 넘으면 2007년 10월 말 7년여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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