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고객 정보 해킹당해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유명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홈디포(Hpme Depot)에 저장된 고객의 이메일 정보가 해커의 공격으로 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언론이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유출이 확인된 고객 정보는 지난 4~9월 사이에 축적된 고객의 이메일 5300만개와 직불카드(데빗카드) 내역 5600개 등이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판매회사로 가장한 해커집단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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