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중국 작품 꾸준히 고려 중…한중 합작도 생각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정일우가 중국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정일우는 지난 7일 서울 충정로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는 22일 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12월 중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태국 등을 돌며 팬들과 만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4 코스모 뷰티 어워즈(Cosmo Beauty Awards)에서 'Forever Young Icon 남자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정일우는 "외국배우로는 내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중국 작품과 한중 합작 드라마 등의 시나리오를 꾸준히 보고 있다. 좋은 작품을 만난다면 한국과 중국을 가리지 않고 임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정일우는 중국팬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그동안 큰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곧 중국으로 가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정일우는 최근 종영한 MBC '야경꾼 일지'에서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지난달 10일 중국 웨이보 팔로워가 1000만명을 넘는 등 대륙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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