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캣우먼 변신 위해 다이어트 “최고 5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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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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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캣우먼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AOA 두 번째 EP ‘사뿐사뿐’ 쇼케이스가 10일 서울 서교동 예스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AOA는 캣우먼(Catwoman)을 연상하는 타이트한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캣우먼은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몸에 밀착한 검은색 의상과 채찍, 고양이 가면 등이 특징이다.

그들은 “다들 자기관리에 신경 썼지만 특히 막내 찬미가 감량을 많이 했다 운을 뗐다.

찬미는 “자전거를 많이 탔다. 컴백 준비를 하면서 댄스 연습을 많이 한 것도 도움이 됐다”며 “가장 몸무게를 잘 유지하는 사람은 지민 언니와 민아 언니”라고 밝혔다.

11일 자정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비롯해 ‘AOA’, ‘여자사용법’, ‘단둘이’, 타임(Time)’, ‘휠릴리’가 수록됐다.

‘사뿐사뿐’은 ‘짧은 치마’ ‘단발머리’에 이은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캣우먼이 연상되는 고양이 안무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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