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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
AOA 두 번째 EP ‘사뿐사뿐’ 쇼케이스가 10일 서울 서교동 예스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AOA는 캣우먼(Catwoman)을 연상하는 타이트한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캣우먼은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몸에 밀착한 검은색 의상과 채찍, 고양이 가면 등이 특징이다.
그들은 “다들 자기관리에 신경 썼지만 특히 막내 찬미가 감량을 많이 했다 운을 뗐다.
11일 자정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비롯해 ‘AOA’, ‘여자사용법’, ‘단둘이’, 타임(Time)’, ‘휠릴리’가 수록됐다.
‘사뿐사뿐’은 ‘짧은 치마’ ‘단발머리’에 이은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캣우먼이 연상되는 고양이 안무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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