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영상과 나레이션은 독특한 판화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허지나 작가의 일러스트와 서울세익스피어컴퍼니 배우인 마이클 다우니(Michael Downey)의 영어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그림책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연주에서는 변박이 많아 고난이도의 연주 스킬이 필요하기로 유명한 본 작품을 위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및 상임단원을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7중주 앙상블이 구성되었다. 또한 오페라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화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석희 경희대 교수가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천문화재단제공]
재단관계자는 “다년간 제작노하우를 통해 부천문화재단이 개발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이며 “최고의 연주진과 흥미로운 일러스트영상으로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청소년은 물론 일반 관객들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