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성지 회암사, 자세히 알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율정동 소재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명사 혜문스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회천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양주시의회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연회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회암사지를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에게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가치를 갖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조선시대 불교의 성지인 회암사의 역사적 재조명하기 위해 문화재 제자리 찾기 대표인 혜문스님을 초청, 회암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려시대부터 천보산 자락에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회암사지는 고려시대(1328년) 지공대사가 창건하여 나옹화상이 이어나갔으며 무학대사가 머무르는 등 조선시대 최고의 왕실사찰로 기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회암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이번 초청강연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