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 산둥성 협력강화 비망록 체결

  • 물류·관광·문화·교육 분야의 세부적인 협력강화, 세계 책의 수도 등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의 물류·금융·관광 주요거점도시인 산둥성(山東),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방문길에 오른 유정복 시장 등 인천시 대표단이 첫 번째 일정으로 산둥성을 찾았다.

유정복 시장은 12일 산둥성 지난(濟南)을 방문해 궈수칭(郭樹淸) 산둥성장과 우호도시 관계 10주년을 기념하고 물류, 관광, 문화, 교육 분야의 세부적인 협력강화을 위한 비망록을 체결했다.

인천·중국 산둥성 협력강화 비망록 체결[사진제공=인천시]


특히,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과 내년 인천광역시가 개최할 예정인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을 적극 홍보해 이번 비망록 체결에 반영함으로써 양 도시의 관심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첫날 일정을 마친 인천광역시 대표단은 13일 중국 고속철 주요시설을 시찰한데 이어 14일에는 상하이를 방문해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 발족식 참가와 이 포럼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의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경영 2세 기업가와 각계 청년 엘리트로 구성된 ‘릴레이중국’협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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