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람선서 172명 식중동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유람선 승객 17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는 16일(현지시간) LA에서 하와이, 타이티로 가던 유람선 '크라운 프린세스(Crown Princess)'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배가 LA에 정박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객 3009명 중 158명, 승무원 1160명 중 14명이 배에서 내려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 당국은 유람선 내 음식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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