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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0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토지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한 ‘용지매수 및 환지 실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용지매수·환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사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적·토지 관련 법률 교육과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토론과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사는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 및 대・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용지매수와 보상, 새롭게 정비된 토지를 분배하고 불균형을 보상하는 환지업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심좌근 농어촌개발부 상임이사는 “용지매수 및 환지 업무가 국민의 중요한 사유재산을 다루는 사업인 만큼 관계법령 지식과 지적 측량 공법 등 실무지식을 갖추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간 업무를 공유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자산과 동일한 정도의 주의의무를 다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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