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철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분향소를 방문, 시민들과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21일 오후 1시 30분, 박원순 시장과 세월호 장례분과위원장인 최성용 씨 등 유가족 20여명, 시민 100여 명이 합동분향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분향소는 정리하지만, 대신 서울도서관 3층에 추모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한편 서울광장 분향소는 지난 4월 27일 성치 후 총 35만여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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