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5월 한전과 MOU를 체결한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제3세계 국가로 수출, 그 수익금으로 저개발 국가에 우물파기사업 및 아동 미술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 인천지역본부, 헌옷 나눔 캠페인 전개 헌옷 3,537점 기부[사진제공=한전 인천지역본부]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헌옷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거된 의류를 옷캔 측에 전달했고, 옷캔은 전달 받은 헌옷을 제3세계 복지증진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고 한전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했다.
장재원 사회봉사단장은 ‘한전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며, ‘이번 기부활동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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