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희태 새누리당 상임고문(76·전 국회의장)이 불구속 기소돼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지청장 이정회)은 26일 박 전 국회의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 A(23·여) 씨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귀여워서 캐디 가슴 찌른" 박희태 성추행 해명, 영상으로 직접 보니…진중권, 박희태 성추행 "원래 치한이 그렇다…귀여워서 가슴을 엉덩이를" #골프장 캐디 #박희태 #성추행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