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킴이 앞장선 에코프렌즈 2기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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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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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산업기술원, 우수팀 시상과 활동성과 공유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8일 서울 은평구 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국민 친환경 생활 확산을 돕는 대학생 서포터즈 ‘에코프렌즈’ 2기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마감하는 해단식을 연다.

해단식에서는 국민 친환경 생활을 돕는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한 7팀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 1개 팀에는 장학금 15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나머지 4팀에게도 30만원 규모 장학금과 함께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에코프렌즈 2기는 전국에서 참여한 대학생 100명이 총 20개 팀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친환경 생활 정책을 알렸다.

보령머드축제,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은평누리축제 등 행사에 참여해 길거리 음악공연, 손수저작물(UCC), 번개모임(플래시몹), 인형극 등 국민 공감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전주유치원, 서울 고은초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환경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학생과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형마트와 연계해서 매장 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저탄소 소비 운동을 진행하고 탄소성적표지 인증기업을 탐방으로 기업 환경경영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는 등 대국민 환경정책 홍보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내년 상반기 중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에코프렌즈 3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을 포함하는 글로벌 에코프렌즈 운영 등 다양한 활동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에코프렌즈 활동을 확대해 국민 친환경 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환경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에코프렌즈는 환경마크, 탄소성적표지, 그린카드 제도 등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파하여 국민의 친환경 생활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만들어진 대학생 서포터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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