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14년도 10월 인천항 물동량 추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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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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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물동량(톤) 전년동월 대비 14.5% 증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인천항을 통한 2014년 10월 수출입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815천톤(14.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환적 포함)

이중 수출물동량은 26만5천톤(34.7%), 수입물동량은 55만톤(11.3%) 증가하였다.

또한 전월(‘14년 9월)에 비해서는 수출물동량은 80천톤(8.5%)이 증가하였으나, 수입물동량은 40만6천톤(△7%)이 감소하여 전체 32만6천톤(△4.8%)이 감소하였다.

세관에 따르면 2014년 10월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톤) 중 아시아가 51.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13%), 오세아니아(15.1%), 북미(7.1%), 유럽(5.4%), 아프리카(4.6%), 중남미(3.2%)순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륙별 수출입물동량의 경우, 13년 동월 대비 아시아 59만톤(21.6%), 유럽 7만8천톤(29.5%), 오세아니아 23만1천톤(31.1%)이 증가하였고, 특히 원유 수입 증가에 따라 아프리카는 28만1천톤(2,283%)이 증가하였다.

반면, 중동 10만5천톤(△11.2%), 북미 13만4천톤(△22.6%), 중남미 12만8천톤(△38.8%)이 각각 감소하였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 국가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전체 물동량의 22.7%, 15.5%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동월 대비 중국 18%, 인도네시아 67.9%, 일본 38.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말레이시아의 경우 수입물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체 물동량이 47.6%의 감소율을 보였다.

호주의 경우 ‘14년 10월 전체 물동량의 13.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동월 대비 46.4%가 증가하였으며, 미국은 5% 증가하였다. 러시아의 경우 석유제품 등 광물성 연료 수입의 증가로 184.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캐나다는 수입물동량 252천톤이 감소하여 전체 57.5%의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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