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양돈경영을 하고 있는 이정하(36)씨 농가가 한돈 부분에서 최우수 농가로 선정되어 축산물 품질평가원장의 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4,000두 규모의 양돈업을 경영하면서 끊임없이 고급육 생산에 노력한 결과, 오늘의 영광을 안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급육 생산은 물론 시설개선과 축산분뇨의 완벽 처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아 우리나라 양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이씨의 부친 이건식씨가 한돈 부분에서 대상을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어 가족이 대를 이어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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