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자원봉사회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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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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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용주면자원봉사회(회장 유병걸)가 1일, 용주면 해곡 할매횟집에서 홀로 어렵게 사는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합천군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도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날 참여한 회원 26명은 어르신께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기 위해 생일케이크, 과일, 떡, 음료, 회 등을 손수 준비하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전 연락을 취하고 직접 차로 모시고 오는 등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행사가 진행했고 무사히 귀가를 도왔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봉사회원들에게 “많은 음식을 한다고 고생이 많았다며 모두 내 아들, 딸 같아 눈물이 난다. 정말 고맙다.”며 감격하였다.

한편 옥철호 용주면장과 문외환 합천호농협장은 봉사활동 현장에 방문하여 어르신의 손을 맞잡으며 생신을 축하드리고 자원봉사회에게 그 동안의 활동과 노고를 격려하였다.

용주면 자원봉사회는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반찬배달, 안부확인, 목욕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철 김장나누기와 불우이웃돕기캠페인, 성금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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