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은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해 놀라운 가창력과 감성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새롭게 불러 감동을 안긴 것은 정승환만이 아니다. ‘슈퍼스타K6′ 도전자 송유빈은 지난 9월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단숨에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유빈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들은 백지영은 “귀가 호강한 느낌”이라며 “노래의 메신저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합격자 선발이 끝나고 송유빈이 무대를 내려간 뒤에도 감탄했다. 윤종신과 김범수도 “대박 참가자”라며 인정했다.
양현석은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 울컥울컥하더라”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유희열은 “가요로, 특히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셋의 마음을 뺏어간 건 정승환이 처음이다. 바로 음반을 내도 된다”면서 “내가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발라드 남자가수 특집을 한다면 정승환을 넣어서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극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