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제안제도 최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서구는 행정자치부와 부산시가 실시한 연말 평가에서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과 제안제도 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지역 상공인 및 직능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각종 행정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또 구민 공감 공공서비스 제공, 서구 로드 투어 코스 개발, 옛 친구 길 잇기 사업, 서구 복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 발굴 등 14개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에 전력을 다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1직원 1창의 제안제도를 운영해 매년 수백 건의 아이디어를 발굴·시행해 실제 제안을 현장에 접목하는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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