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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우수 가공식품을 호주에 수출하기 위해 호주시장 바이어 코리아커넥션 유선민 대표를 초청 양잠업협동조합, 생약협동조합 관계자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동충하초 등 기능성 제품이 중국 수출 길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호주 시장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오디 등 산청 농특산물 2만 달러어치가 호주로 수출된다.
코리아커넥션은 현재 호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퍼스(perth)지역에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판매하는 수출업체다.
산청군 관계자는 "FTA 타결 등 농산물 개방화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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