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통증 다학제클리닉 진료 시작

[사진제공=국립암센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의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통증 다학제클리닉 진료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통증 다학제클리닉에서는 암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해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원진료센터 소속의 통증, 재활의학, 신경, 정신건강, 가정의학 클리닉 등의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 개인별로 통증을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한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치료 방법도 약물치료, 신경차단술, 재활치료, 정신치료 등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것이 목적이다.

김종흔 지원진료센터장(정신건강클리닉)은 “통증 다학제클리닉은 환자의 심리적 어려움과 암 치료의 합병증을 함께 관리해 암환자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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