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선추진단, 지역별 규제개선 요구 75건 수용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 중 74건의 과제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2달에 걸쳐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 총 230건의 과제를 접수받았다.

이후 접수 과제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각 부처와 협의해 민원성 요구를 제외한 나머지 166건의 과제 중 75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현재 부처와 협의 중인 과제 18건은 1월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고, 부처와 협의되지 않은 과제는 3개월내 재협의하기로 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에 규제개선을 한 과제들은 각 지역 내 숙원 과제"라면서 "해당 지역의 특성화 된 과제들을 해결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내년 초 '2015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재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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