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관객수 600만 돌파… 문재인 "정치적 해석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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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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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국제시장'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하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제시장’ 관람평이 다시 화제가 됐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국제시장’ 영화를 보니 보수의 영화라는 식의 정치적 해석을 이해할 수 없다”며 “‘국기에 대한 경례’ 같은 장면은 그때의 시대상으로 영화가 사용한 에피소드일 뿐”이라고 썼다.

문재인 의원은 “영화는 영화일 뿐입니다. 애국도 보수만의 것이 아니고 보수·진보를 초월하는 가치”라고 했다. “한때 대한민국 최대의 시장이었던 부산 국제시장이 지금 많이 쇠퇴했다. 영화의 흥행이 국제시장의 활기를 되살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중심으로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김윤진·오달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개봉 16일 만에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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