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구보건소, 토요일 금연클리닉 운영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흥덕구보건소(노용호 소장)는 새해를 맞이하여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새해 들어 담뱃값인상과 금연구역확대 등의 영향으로 금연클리닉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한 달간 신규등록자만 223명에 달해 2013년 12월(61명)보다 3.6배가 증가하였다.

또한, 금연클리닉 방문객이 하루평균 60~70명 정도로 수요가 증가함으로 업무량에 따라 한시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확대실시하여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연 사각지대인 청소년과 여성흡연자 중 금연희망자를 위한 청소년·여성전용 금연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6개월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는 만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금연클리닉을 활용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흥덕구보건소 금연상담실(201-337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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