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가스사고에 "사고수습 최선"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2일 낮 12시 43분에 P8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사고 경위는 8세대 라인 공정 장비의 정기유지보수 과정 중 질소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현재 파악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사고 발생 즉시 소방서 및 경찰서에 신고한 후 자체 안전관리팀을 소집해서 상황을 수습했으며, 피해자들을 인접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현재 사상자는 총 6명이며 이 중 2명 사망, 1명 중상, 경상 3명이다. 사상자는 무척좋은병원(문웅조)과 문산중앙병원(이대규), 일산동국대병원(오영진), 파주의료원(경상자 3명)으로 이송됐다.

사망자(협력사 직원 2명)는 문웅조(1981년생), 이대규(1982년생) 씨이고 중상자(협력사 직원 1명)는 오영진 (1984년생) 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사망한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당한 임직원들의 빠른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추후 사고 원인 파악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해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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