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설’…양사 모두 공식 부인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가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보도에 대해 양사가 모두 부인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삼성전자가 특허권 확보 차원에서 최대 75억 달러(약 8조 1112억원)에 블랙베리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양사 경영진이 지난주 만나 인수 계약 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랙베리 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블랙베리도 인수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의 블랙베리 인수 추진 소식에 블랙베리는 미국 뉴욕 정규시장에서 전날보다 29.71% 급등한 12.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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