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대비 평창읍·정선읍 종합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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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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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주환경 개선과 올림픽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앞으로 3년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정비사업을 평창읍과 정선읍 시가지에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림픽 개발특수지역에서 소외가 제기되는 지역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주환경 개선과 올림픽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을 평창읍과 정선읍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하여 상향식 방법으로 추진한다.
세부 추진 방법은 △ 평창읍은 '기초생활기반확충 등 2개 분야 5개 사업에 95억 원' △정선군은 '지역경관개선 등 2개 분야 5개 사업에 90억 원'을 2017년까지 투자하여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업별로 보면 평창읍에는 '청소년 특화거리와 문화센터 건립, 어울림공간조성, 종부교 경관 및 재래시장 명품거리 조성' 등이 계획되어 있다.
정선읍에는 주민숙원사업인 '오반천 인도교 가설, 공원 주차장조성사업, 청정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 정선 5일장 아케이드 설치, 가로경관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읍지역을 경제·사회·문화적 기능을 갖춘 지역발전 중심거점지역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 등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강원도·평창군·정선군의 역량을 모아 착공부터 올림픽 개최 전까지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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