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통시 대표단, 자매도시 김제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중국 남통시 대표단이 지난 26, 27일 이틀간 자매도시인 김제시를 방문했다.
루위밍(陸玉明,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남통시위원회 부주석) 단장 외 4명은 이날 김제시를 방문해 새만금 개발지역, 노인복지타운, 검산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중국 남통시 대표단이 26~27일 양일간 자매도시인 김제시를 방문해 양 도신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김제시]


지난 1997년 10월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8년동안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온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루위밍 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중국 남통시 학생들의 안목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에 대해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중국의 개방 정책과 맞물려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남통시와 새만금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 김제시가 자매도시를 맺은 것은 큰 인연"이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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