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지은행사업 제도설명 및 홍보 실시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28일 대구 북구 동호동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 제18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농지은행사업 제도설명 및 홍보를 실시했다.

올해 경북본부는 농지은행사업에 지난해보다 42억이 증가한 총 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가소득 증대, 농지규모 확대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한다.

특히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해주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79억,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사업에 23억을 투자한다.

또 규모화, 전문화된 쌀전업농 육성을 위한 농지규모화사업에 201억, 전업(轉業) 또는 은퇴하려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매입해 쌀전업농육성대상자 등에 매도하는 농지 매입비축사업에도 126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권기봉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농업발전과 농지은행사업 활성화에 힘써 온 경북도연합회 민경록 수석부회장, 포항시연합회 이채술 신광면총무 등 쌀전업농 9명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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