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매각 협상대상자 선정에 3% 껑충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현대증권은 매각 협상대상자가 선정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0% 오른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의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구성한 사모펀드 오릭스프라이빗에퀴티(PE)코리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지분은 현대그룹이 보유한 지분 22.43%와 동반매각권을 가진 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9.54%), 나티시스은행(4.74%) 등 36.9%다.

오릭스PE가 1조원 가량을 인수제안가로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당 매입가격은 장부가인 주당 1만1500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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