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자서전 출간한다…선수 생활 총망라

박지성 자서전 출간[사진=한스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박지성(34)이 자서전을 출간한다.

2일 국내 한 매체는 출판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지성의 자서전 '박지성 마이 스토리'는 선수 생활 은퇴 직후부터 자서전 집필에 상당한 공을 들인 박지성의 노력이 깃들었다고 한다”며 박지성의 자서전 출간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책의 반 이상은 박지성의 축구 인생과 향후 목표, 해외 리그 시절 동료 선수 및 감독들과의 일화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지성의 국가대표 선수 시절과 프로 선수 시절의 모습을 통계 자료를 통해 심층 분석한 것으로 전해져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박지성은 이번 자서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로 임명된 소감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2000년 일본 교토상가 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레인저스를 거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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