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 반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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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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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는 2일 제202회 임시회 개회 첫날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경유 결사반대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결사반대 촉구 결의안은 서남용 의원(완주 라선거구)외 7명의 의원이 발의했다,

결의안은 당초 정부의 계획대로 수도권과 전북을 1시간대로 잇는 호남고속철도(KTX)를 오송~공주~익산노선으로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변경계획안인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는 200만 전북도민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정부의 편의적이며 일방적인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대전역 경유는 결국 전북의 수도권 시간 접근성을 45분 가량 더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해 고속열차 운영의 실 취지를 무색케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의안은 "호남고속철도 건설의 당초 취지와 약속을 이행하는 길만이 호남차별의 상처를 씻고 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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