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상해법인 활용, 중기 중국수출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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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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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최형기, KTR)이 지난해 개소한 중국 상해법인(KTR-China)을 통해 중소기업 중국진출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KTR은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시 자베이구에 있는 KTR 상해법인(KTR-China)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연전용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KTR 상해지사가 KOTRA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준비됐다.

중국 진출을 모색중인 중소기업에게 희망분야의 중국 현지 바이어를 섭외하고 통역서비스도 제공해 실질적인 수출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KTR 상해법인이 수행하고 있는 중국 현지의 인허가지원 및 관련 기술지도를 통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 수립에서 실제 중국내 인허가 취득까지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KTR 관계자는 "상해 및 청도, 심천, 항주 등 중국내 지사를 통해 중국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 및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중국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위생허가 및 중국내 인증서비스 제공으로 중국 수출기업의 현지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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