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축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가축사료 구매자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자금의 규모는 28억5000만원이다.

농가별 지원 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 6억원, 기타 가축 9000만원이며, AI피해농가는 9억원까지 가능하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000원, 오리 1만8000원이다. AI피해농가는 양계 1만8000원, 오리 2만7000원이다.

자금은 농·축협에서 대출해 주며,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금리는 100% 융자에 연리 1.8%며, 2년 상환 조건이다. 2013~2014년 자금을 지원받은 농가도 농가별 한도 내에서 마리당 단가를 산출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정부기관 재직자 또는 사료를 직접 구매하지 않는 농가, 2013년 돼지 모돈 미감축 농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기간 양평군 친환경농업과 축산팀(☎031-770-2218)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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