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1월 생산 전월대비 4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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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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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은 알찬 대게 먹기 좋은 계절

경매 장면[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품종 중 '대게'에 대하여, 어입인과 수요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5년 1월 대게 생산정보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경북 및 울산 지역의 1월 생산량은 160톤으로 포항(114톤) 71.3%, 울진(26톤) 16.2%, 영덕(16톤) 10.0%, 울산(4톤) 2.5% 순으로 생산되었다.

대게어장은 울진 연안어장인 70해구(海溝)와 한·일 중간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최근 3년간 1월 경북 및 울산지역 생산량은 2013년 176톤, 2014년 219톤, 2015년 160톤이며 전월(109톤)대비 45.9% 증가하였다.

대게 평균 체장은 113.0㎜로 지난해 같은 기간 측정치(109.4㎜)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중 대게의 평균 입찰단가는 35,645원/kg으로 전월(26,854원)대비 32.7%, 전년 동월(31,421원) 대비 13.4% 상승하였다.

대게는 12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가장 살이 차고 맛이 좋은 계절이며, 2015년 2월 27일~3월 1일(3일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후포항에서 열린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지역 어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매월 대게 및 주요수산물에 대한 생산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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