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영등포구 대림동) 대강당에서 진행된 남궁 총장 취임식에는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박영규 이사장, 전정희 국회의원, 율타원 김혜봉 상임중앙단원 등 내외 귀빈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7일 취임한 남궁문 신임 원광디지털대학 총장이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원광디지털대학 제공]
남궁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학생교육 최우수 대학교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국제교류 역량을 전문화하는 노력과 현장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대학교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남궁 총장은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일본 히로시마대(廣島大)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원광대학교 기획조정처장, 산학협력단장, Eco-Green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대학설립심의위원, 익산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회장, 전북 교통영향 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궁 신임 총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역박람회 대통령표창, 교육인적자원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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