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위한 창업경진 대회 열린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유망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여성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8일 중소기업청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1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부문, 실전창업 부문, 사회문제 해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문별 우수 아이템 발굴자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문제 해결 부문을 신설해 력단절 여성, 안전귀가, 보육 등과 관련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청 공공구매판로과장은 "이번 대회가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여성을 통해 기발하고 참신한 사회안전망 관련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여성 기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온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00년 이후 2014년까지 총 115명의 여성창업자를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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