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점검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이달 16일부터 연말까지 처리용량 50㎥/일 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전체 오수처리시설 3,521개 중에서 이번 점검대상은 114개소이며, 신도시 지역 가설건축물과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음식점 등은 용량에 관계없이 별도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시는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오수처리시설 청소상태 ▲기계장치 정상가동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위법사항 발견되면 과태료부과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윤석기 녹색환경과장은“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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