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5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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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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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공동체와 행정기관 협업으로 안전인프라 구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주민공동체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풍수해·가뭄 등 자연재난과 범죄·교통사고 등 생활안전에 대한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 지구를 3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단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당 3억 8천만 원으로 1~2개 지구를 선정하여 올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풍수해, 가뭄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재난안전 분야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민생활 거주지에서 발생하는 범죄,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는 생활안전 분야로 구분된다.

주민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위험지역 예찰, 안전교육·훈련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행정기관이 재난안전을 확보하여 위험요인을 정비하게 된다.

도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컨설팅단'을 운영하여 시군에서 신청한 사업지구의 타당성 심사, 사업계획 자문, 사업성과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마을단위 주민공동체와 해당 시군이 상호 협업하여 사업계획을 수립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재난과 생활안전이 취약하면서 예방활동이 우수한 1~2개 마을을 사업대상 후보지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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