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공원‘주민사랑방’으로 마실 오세요

  • 도서 2천여 권, 투호, 혈압체크기, 휴대폰충전기 등 비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소장 김석희)에서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걸 맞도록 책 읽는 공원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계양공원 내에 ‘주민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계양공원 백용사지구내에 위치한 ‘주민사랑방’은 기존 계양공원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꾸몄다.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개방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민사랑방’에는 가족단위로 찾는 계양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각종 도서 약 2,000여 권이 비치되어 있다.
계양공원‘주민사랑방’[사진제공=인천시]

또한, 투호, 배드민턴 등 각종 놀이기구는 물론 비상구급약품과 혈압체크기, 휴대폰 충전기 등을 비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계양공원 내 주민사랑방이 지역 주민간 친밀한 소통장소로 많이 애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친화적으로 특화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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