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최성 시장은 “업무 협약에 그치는 1회성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무료 세무 상담 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SNS를 통한 상담 등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 기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무원과 세무사회, 시민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줄 것을 제안했다.
동 담당 세무사에게 세금에 대한 고민을 무료로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덕양구의 경우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당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시민들의 세무 상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동 담당 세무사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시민생활과 밀접하지만 어렵게 느꼈던 세무 분야 궁금증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별도 비용 없이 편리하게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현옥 세정과장은 “동 담당 세무사와 구의 국세 고문세무사 제도를 통해 공익활동에 뜻 있는 세무사들에게는 재능기부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주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체감하고 만족하는 전문성 있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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