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12월까지 일용근로자 8000명 대상 지원사업 실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기능향상을 기할 수 있도록 특성에 맞는 훈련기준 및 과정으로 설계됐다. 

심사위원회는 26개 훈련기관 51개 과정을 선정했으며, 건설근로자공제회 주관으로 오는 3월말부터 12월까지 8000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은 20일 주간과정(1일 6시간) 이외에도 주간근무로 인한 기능습득 기회 부족을 감안, 40일 야간과정(1일 3시간)을 편성함으로써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심화과정도 신규로 개설해 수준별 훈련이 가능하도록 훈련내용을 구성했다.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고용단절 위험이 매우 높은 건설일용근로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일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기능향상훈련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훈련을 희망하는 건설일용근로자는 선정된 과정별 직업훈련기관이나 건설근로자공제회 고용지원부(02-519-21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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