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기능향상을 기할 수 있도록 특성에 맞는 훈련기준 및 과정으로 설계됐다.
심사위원회는 26개 훈련기관 51개 과정을 선정했으며, 건설근로자공제회 주관으로 오는 3월말부터 12월까지 8000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은 20일 주간과정(1일 6시간) 이외에도 주간근무로 인한 기능습득 기회 부족을 감안, 40일 야간과정(1일 3시간)을 편성함으로써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심화과정도 신규로 개설해 수준별 훈련이 가능하도록 훈련내용을 구성했다.
훈련을 희망하는 건설일용근로자는 선정된 과정별 직업훈련기관이나 건설근로자공제회 고용지원부(02-519-21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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