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앵그리맘' 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6일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4회 말미에는 다음주 방송될 5회 예고편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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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고편에서는 진이경(윤예주) 어머니의 오열 속에서 장례식이 진행됐고, 친구 진이경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오아란(김유정)이 눈물을 흘렸다. 특히 담임 선생인 박노아(지현우)가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경아. 선생님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어 병원에서 퇴원한 딸 오아란에게 조강자(김희선)는 "무조건 전학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오아란이 "내가 갈 학교는 내가 정해"라고 하자 화가 난 조강자는 "엄마가 가라면 가는거야. 무슨 말이 그렇게 말이 많아"라고 대답했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박노아는 "조방울, 너 아란이 엄마냐?"라고 물어 들통날 위기에 놓인다.
한편, 조강자 남편인 오진상(임형준)이 조강자와 대립관계에 놓일 도정우(김태훈) 안동칠(김희원)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극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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