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항만물동량 1억791만t…전년 대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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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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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지난달 전국 무역항의 물동량은 1억791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수출입 화물은 9223만t을 차지했으며 연안 화물은 1568만t이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항만별로 부산항은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19.1% 증가했으나 광양항, 인천항의 물동량은 각각 7.5%와 4.6% 감소했다.

품목별로 자동차가 16.8% 증가했고 목재·화공품은 각각 38.0%와 14.1% 증가했다. 반면 철재, 광석 등은 각각 16.7%와 4.0%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7455만t으로 2.0% 줄었으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10.9% 증가한 195만7000 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를 기록했다.

비컨테이너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유연탄, 시멘트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8.4%, 4.7% 증가한 반면, 철재, 광석, 기계류 등은 각각 26.6%, 5.4%, 3.3% 감소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13.7% 증가한 151만5000 TEU를 처리했다. 이 가운데 환적화물은 25.4% 늘어난 83만3000 TEU로 역대 월별 최대치를 달성했다.

광양항은 16만6000 TEU로 17.6% 감소했으며 인천항은 17만 TEU로 2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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