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토마토주스에서 이상한 신맛이? 업체 자진 회수 중!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명 토마토주스에서 이상한 신맛이 느껴진다는 소비자 지적에 업체가 해당 음료를 자진 회수하고 있다. 

21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제조된 W사 340ml 짜리 토마토주스에서 이상한 신맛이 발견돼 제조사가 수거에 나섰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6년 3월 6일'.

W사 관계자는 "총 7건의 클레임이 지난 6일부터 맛이 이상하다며 접수가 들어왔다. 일단 2건은 캡 밀봉 상태가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자제 조사 결과 신맛은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보다 제품이 유통되면서 뚜껑 부위에 이상이 생겨 공기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편의점에만 납품되는 해당 제품은 현재 24만개 가량이 시중에 풀렸고, 18만개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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