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하동 도시재생 공모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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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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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사업에 200억 원, 하동 근린재생 일반형 사업에 100억 원 응모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 김해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개소와 하동 근린재생 일반형 1개소를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절차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말에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도시재생사업은 총 35개소로 도시경제기반형 5개소,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0개소, 근린재생 일반형 20개소가 된다.

경남도는 공모 신청 전에 해당 시·군에서 도시재생지원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등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적으로 엄선했다고 밝혔다.

김해는 '가야문화와 세계문화가 상생하는 문화평야 김해'라는 사업명으로 200억원의 사업비에 '글로벌 문화거리 조성' 등 2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동은 '하동 공동체 기반을 통한 읍민광장과 읍내시장의 활력 창출'이라는 사업명으로 100억원 사업비에 '읍내시장 활력프로젝트' 등 9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사업들이 선정되게 되면 국비 160억원을 5년 내에 지원받게 된다.

이인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2016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본 사업들이 선정되면 국비 확보는 물론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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