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은하는 조장훈과 이혼하면서 조장훈 집에서 나와 다른 집으로 이사갔다. 그러면서 서은하는 조장훈에게 젊은 남자와 만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서은하가 만나려고 유혹하려던 젊은 남자는 사진홍(김세민 분) 작가였다. 이날 서은하는 사진홍 작가와 단둘이 저녁식사를 했다.
사진홍 작가는 서은하에게 “사장님은 웃는 모습 참 해맑으세요”라며 “전에 제가 모델 부탁드린 적 있죠?”라고 말했다.
사진홍 작가는 “저 사랑에 빠졌어요”라며 “모로코에서 만났는데 사장님처럼 손이 아주 예쁜데 이런 설렘 정말 오랜 만이에요. (저보다) 13살 어려요”라고 말해 서은하를 충격에 빠뜨렸다.
서은하가 “사귀는 정도요? 결혼까지요?“라고 묻자 사진홍 작가는 ”결혼까지죠“라고 말해 서은하를 더욱 절망하게 했다.
사진홍 작가는 서은하가 이성으로 좋아서 이날 저녁식사를 하자고 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사랑하는 다른 사람이 생겨 서은하에게 조언을 듣기 위해 만나자고 한 것이다.
여기에 이날 방송 말미에 서은하가 이사한 집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서은하는 급히 부동산사무실로 가 부동산중개업자에게 항의했다. 이에 따라 서은하의 집이 넘어갈 위기에 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은하는 이혼으로 남편과 딸인 조지아(황정서 분)를 잃었고 이혼 후 재혼하려던 젊은 남자로부터 뒤통수를 맞았다. 여기에 빈틸터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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