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53억원 투입...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추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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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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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올해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에 453억원을 집중 투입해 산업단지 기반시설이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대상 구간은 도내 8곳 13.64㎞로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는 사천 흥사일반산업단지 등 3곳 7.39㎞(133억원), 계속사업 구간으로 김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등 2곳 2.05㎞(257억원), 신규사업 구간으로 양산 석계2일반산업단지 등 3곳 4.2㎞(63억원)이다.

특히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와 양산 석계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물동량 증가에 따른 노선 조정(회전교차로, 노선 연장) 변경 등으로 인한 총사업비 증가 요인이 있었으나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사업기간 내에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은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업단지 조성원가를 낮추어 산업용지를 저렴하게 분양, 입주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인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지역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계속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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